올해 9400억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유동성 위기 논란에 휩싸인 대우조선해양이 이달 초 국책은행으로부터 3200억원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지난 9일 건박 건조대금 명목으로 산업은행에서 100억원, 수출입은행에서 3100억원 등 모두 3200억원을 대출받았다.
대우조선이 대출받은 3200억원의 자금은 산은과 수은이 2015년 10월 대우조선의 정상화를 위해 지원하기로 한 4조2000억원의 일부 금액이다.
지난달 말까지 산은과 수은이 모두 3조5000억원을 유상증자와 대출로 지원해 남은 금액이 7000억원이었지만 이번 대출로 대우조선이 사용할 수 있는 잔액이 3800억원으로 줄어들게 됐다. 산은과 수은이 각각 1900억원이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지난 9일 건박 건조대금 명목으로 산업은행에서 100억원, 수출입은행에서 3100억원 등 모두 3200억원을 대출받았다.
대우조선이 대출받은 3200억원의 자금은 산은과 수은이 2015년 10월 대우조선의 정상화를 위해 지원하기로 한 4조2000억원의 일부 금액이다.
지난달 말까지 산은과 수은이 모두 3조5000억원을 유상증자와 대출로 지원해 남은 금액이 7000억원이었지만 이번 대출로 대우조선이 사용할 수 있는 잔액이 3800억원으로 줄어들게 됐다. 산은과 수은이 각각 1900억원이다.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lsy01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