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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성폭력 민원 최다’ 초등학교…무서워서 보내겠나

# 2016년 10월 경남의 한 초등학교. 같은 반 학생 A는 B의 옷을 벗기고 소변을 보게 하는 등 강제추행을 일삼았습니다. 학교 측의 조치는? 두 학생의 자리를 떨어뜨리고 다른 층 화장실을 쓰도록 한 게 전부였습니다.

# 2016년 11월 천안의 한 초등학교. 교사 C씨는 교직원 화장실에서 동료 교사를 몰래 촬영하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잊을만하면 터지는 성범죄, 이처럼 학교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4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학교 내 성폭력 관련 민원 750건을 분석했는데요.

학교 성폭력의 가해자는 교직원이 41.4%로 가장 많았습니다. 학생(34.9%) 역시 적지 않은 수를 차지했지요. 피해자의 경우 다수가 학생(72.7%)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교직원, 심지어 학부모까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지요.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살펴보면 학생 간 발생하는 성폭력이 가장 많았는데요. 비슷한 수준으로 교직원과 학생인 경우가 뒤를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지난 3년간 성폭력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초등학교(28.4%)였습니다. 중학교나 대학교에 비해 두 배가량 높은 놀라운 수치.

어린 아이들을 지키고 보호해야 할 책임이 어디보다도 막중한 초등학교에서 성폭력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는 현실. 참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쉬쉬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데 급급한 각급 학교와 교육당국 때문에 사후처리 관련 민원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 학교 성폭력에 대한 관심과 대책, 강력한 처벌이 시급합니다.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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