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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배우 변수미와 백년가약···“올 봄 부모된다”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배우 변수미와 백년가약···“올 봄 부모된다”

등록 2017.02.09 08:03

수정 2017.02.09 08:04

김선민

  기자

이용대 변수미 결혼. 사진=변수미 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이용대 변수미 결혼. 사진=변수미 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29·요넥스)가 배우 변수미(28)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9일 스포츠동아는 "이용대-변수미가 6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용대는 국가대표 선수시절 거주했던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를 떠나 최근 서울 시내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이용대는 "신혼집 마련부터 가구 구입 등 모든 것을 예비신부가 홀로 다 했다.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 변수미는 현재 임신 중으로 올 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용대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임신 사실을) 혹여 올림픽 경기에 영향을 미칠까봐 대회가 끝난 후 나에게 알려줬다. 항상 먼저 배려하는 모습이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온라인 상에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담긴 사진이 유포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용대 여친과 수영장 셀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당시 이용대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힌 바 있어, 논란을 사기도 했다.

이후 변수미는 페이스북을 통해 종종 이용대와의 데이트 사진을 당당히 공개하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한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용대는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이후 지난 7일 요넥스에 입단해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예비신부는 변수미는 동덕여자대학교를 졸업했고 영화배우로도 활동했으며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쓰리 썸머 나잇’ ‘수목장’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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