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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SK케미칼, 일회성 요인으로 수익성 하락”

NH투자證 “SK케미칼, 일회성 요인으로 수익성 하락”

등록 2017.02.08 08:46

이승재

  기자

NH투자증권은 SK케미칼에 대해 지난해 일회성 요인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8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SK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5% 하락한 358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SK가스의 회계처리 방식 변경으로 분기 영업이익률이 4.4%에서 1.9%로 줄어든 탓이라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의 경우 13.4% 감소한 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인건비(15억원), 탄소배출권(3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며 바이오 사업부의 경우 2015년 4분기 앱스틸라(혈우병 치료제) 마일스톤 수취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존재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앱스틸라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판매허가를 획득하는 등 올해 바이오 사업부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매출액의 5%에 해당하는 약 100억원 로열티를 수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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