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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NH투자證, PE·IB가 만회하는 4Q 실적 기대”

신한금융투자 “NH투자證, PE·IB가 만회하는 4Q 실적 기대”

등록 2017.01.13 08:53

김민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NH투자증권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올해 업황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5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의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806억원, 지배순이익이 6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반적으로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글렌우드 사모펀드(PEF)와 공동보유하고 있던 동양매직 지분 100%를 SK네트웍스에 매각하면서 300억원 가량 일회성 수익이 인식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는 업황 턴어라운드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금리 안정화 추세 및 거래대금 회복에 힘입어 증시 민감도가 높은 NH투자증권의 주가 반등 또한 기대된다”며 “지난해 말 희망퇴직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되고, 2분기 이후 초대형 IB들의 발행어음 업무가 가능해지는 것 역시 호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추정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며 “현 주가에서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은 만큼 업종 내 탑픽(Top Pick)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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