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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실망감 속에도 상승 마감···나스닥, 최고치 경신 랠리

[뉴욕증시]트럼프 실망감 속에도 상승 마감···나스닥, 최고치 경신 랠리

등록 2017.01.12 08:07

금아라

  기자

뉴욕증시는 나스닥 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98.75포인트(0.50%) 오른 1만9954.28에 거래가 종료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6.42포인트(0.28%) 높은 2275.32로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11.83포인트(0.21%) 뛴 5563.6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기자회견에서 제약 회사들의 높은 약값을 지적한 영향으로 2.9% 하락했다.

김윤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기자회견에 대한 실망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장정책에 대한 기대감 자체는 유지되며 3대지수가 장중 반등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국제유가는 올랐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43달러(2.8%) 오른 배럴당 52.25달러로 종료했다.

유럽증시 또한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은 전날보다 0.23% 뛴 364.90에 거래가 끝났다. 독일 DAX 30은 0.54% 상승한 1만1646.17에, 프랑스 CAC 40도 0.01% 높은 4888.71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의 FTSE 100 역시 0.21% 오른 7290.49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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