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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12일 소환 통보

특검,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12일 소환 통보

등록 2017.01.11 11:18

정백현

  기자

국정조사 재벌총수 청문회. 사진=사진공동취재단국정조사 재벌총수 청문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르면 내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특검팀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 측에 오는 12일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에 응하라고 통보했고 양 측이 세부적인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 부회장의 조사는 빠르면 12일, 늦어도 오는 13일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과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활동 지원 배경 등 삼성과 연관된 여러 현안에 대해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사에 나서게 될 이 부회장의 신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여러 정황을 감안할 때 참고인으로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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