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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이마트, 신사업 실적 기여 본격화”

하나금융투자 “이마트, 신사업 실적 기여 본격화”

등록 2017.01.11 08:54

이승재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이마트에 대해 향후 신사업을 통한 외형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11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6%, 8.6% 성장한 3조8590억원과 910억원으로 예상된다.

기존 대형마트의 성장률이 1%로 다소 부진했지만 트레이더스와 이마트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마트몰과 트레이더스의 외형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차별적인 식품 온라인 인프라와 소싱 능력이 뒷받침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할인점 시장 경쟁완화로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소비트렌드 변화에 가장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구조적 확대가 예상되는 식품 온라인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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