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3일 화요일

  • 서울 19℃

  • 인천 19℃

  • 백령 19℃

  • 춘천 19℃

  • 강릉 19℃

  • 청주 19℃

  • 수원 20℃

  • 안동 15℃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2℃

  • 전주 12℃

  • 광주 16℃

  • 목포 14℃

  • 여수 14℃

  • 대구 15℃

  • 울산 15℃

  • 창원 15℃

  • 부산 15℃

  • 제주 15℃

이마트-다이소, ‘생활화학제품’ 성분 홈페이지에 공개

이마트-다이소, ‘생활화학제품’ 성분 홈페이지에 공개

등록 2017.01.05 22:26

차재서

  기자

사진=이마트사진=이마트

이마트와 다이소아성산업이 생활화학 제품 성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5일 연합뉴스와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자체브랜드(PB) 모든 생활화학제품 성분을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 올렸다.

이에 따라 세정제 28종, 합성세제 16종, 표백제 4종, 섬유유연제 6종, 코팅제 3종, 김서림방지제 1종, 방향제 13종의 성분이 공개됐다.

이마트 측은 자체 생산해 이마트에만 유통하는 제품의 성분을 공개한 것이며 향후 제품 제조사와 협의해 생활화학 제품의 성분 공개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이소아성산업도 제품 30종의 성분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또한 이달말까지 50여종의 성분을 추가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11월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에서 드러난 생활화학제품 판매 업체 13곳에 제품 성분 공개를 촉구해왔다.

현재까지 롯데쇼핑, 옥시레킷벤키저, 이마트, 다이소아성산업이 제품 성분을 공개했으며 애경과 클라나드, 헨켈홈케어코리아, 산도깨비, 제너럴바이오 등은 성분 공개를 앞두고 있다. 홈플러스, GS리테일은 PB 제품만 우선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코스트코코리아는 현재까지 응답하지 않았으며 홈케어는 비공개 방침을 고수하는 상황이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