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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올 4.8만호 사업 승인···강남3구 재건축에도 공급

[국토부 업무보고]행복주택 올 4.8만호 사업 승인···강남3구 재건축에도 공급

등록 2017.01.05 09:39

수정 2017.01.05 10:58

김성배

  기자

(출처=국토교통부)(출처=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올해 행복주택을 4만8000호 사업승인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이번 정부(박근혜)내에서 총 15만 가구가 공급(사업 승인 기준)되는 셈이다. 또한 강남 3구 등 입지가 우수한 곳에도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국토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올해 국토부 업무계획을 5일 발표했다

업무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4만8000호 사업승인을 통해 이번 정부내 전체 15만호 사업승인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내 2만호 입주자 모집은 물론 1만호 이상 입주로 국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행복주택 공급 유형‧방식도 다양화하기로 했다. 우선 재건축·재개발 매입방식을 통해 강남3구, 전철역 인근 등 도심내 입지가 우수한 곳에 행복주택 약 3000호를 공급한다.

또한, 대학교 부지내 행복주택을 건설하는 대학협력형 행복주택도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학은 부지 무상 제공,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주택 건설을 담당한다. 이럴 경우 해당 대학 재학생 50%가 우선 입주대상이 된다. 나아가 복층형 평면 등 청년층 주거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모델도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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