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기자
등록 :
2017-01-04 08:49

수정 :
2017-01-04 09:02

우리은행 이사회 오늘(4일) 개최…노성태 신임 이사회 의장 선출 예정

임추위 구성으로 차기 행장 선출 본격화

우리은행 사외이사들이 오늘(4일) 노성태 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한다.

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우리은행 사외이사들은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회 의장 선출과 이사회 내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이사회 직후 이례적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계획과 입장발표에 나선다.

이사회 의장으로 내정된 노 전 원장은 우리은행 과점주주인 한화생명이 추천한 사외이사로 5인의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 가운데 가장 연장자다.

앞서 작년 12월 말 우리은행 과점주주들이 추천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박상용 연세대 교수,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사장, 노성태 전 원장, 톈즈핑 푸푸다오허 투자관리유한공사 부총경리 등 5인이 우리은행 사외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이사회는 노 전 원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과점주주가 추천한 5명의 사외이사, 사내이사 2명, 예금보험공사 추천 비상임이사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사회는 노 전 원장의 의장 선출과 함께 우리은행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행장 선임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금융권에서는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연임이 우세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들의 결정에 따라 내부승진 가능성도 열려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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