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1℃

  • 인천 11℃

  • 백령 11℃

  • 춘천 13℃

  • 강릉 18℃

  • 청주 12℃

  • 수원 11℃

  • 안동 14℃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2℃

  • 전주 12℃

  • 광주 12℃

  • 목포 13℃

  • 여수 13℃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8℃

유일호 “재정·통화·금융감독 협력체계 강화···리스크 선제대응”

유일호 “재정·통화·금융감독 협력체계 강화···리스크 선제대응”

등록 2017.01.03 16:10

현상철

  기자

대내외 불확실성 속 리스크 관리 강조

2017 범금융 신년인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2017 범금융 신년인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재정·통화·금융감독 당국 간 정책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해 대내외 리스크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 부총리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시장의 변동성이 매우 높았던 한해였지만, 새해의 경제여건도 만만치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불확실하다는 것만이 확실하다’고 할 수 있는 올해 실물·금융여건에서 금융인 여러분이 섬세한 준비와 담대한 실행력이 필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옥석을 분명히 가리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동반자로서의 본보기’를 보여달라”며 “금리인상·구조조정 등으로 금융애로가 예상되는 만큼 새로운 산업에 기회를 주고 취약부문에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의 역할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금융분야는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대표적 일자리”라며 “성과중심의 근로문화 확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