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차기 아이폰의 듀얼카메라 모듈 채용 확대가 호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4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3일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LG이노텍의 주가는 광학솔루션사업부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11월 저점 대비 11.7% 가량 상승했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광학솔루션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4.1%포인트 개선된 8.2%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역시 각각 944억원과 5.5%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고의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듀얼카메라 모듈이 채용된 아이폰7 5.5인치 모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견조해 계절적 비수기인 올 1분기까지 연착륙이 가능할 것”이라며 “차기 아이폰에 듀얼카메라가 확대 채용될 개연성이 있어 연간으로도 큰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듀얼카메라의 모듈 채용 확장과 공급 점유율 60%를 가정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5% 늘어난 6조2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2397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3.8%로 예상된다.
3일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LG이노텍의 주가는 광학솔루션사업부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11월 저점 대비 11.7% 가량 상승했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광학솔루션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4.1%포인트 개선된 8.2%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역시 각각 944억원과 5.5%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고의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듀얼카메라 모듈이 채용된 아이폰7 5.5인치 모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견조해 계절적 비수기인 올 1분기까지 연착륙이 가능할 것”이라며 “차기 아이폰에 듀얼카메라가 확대 채용될 개연성이 있어 연간으로도 큰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듀얼카메라의 모듈 채용 확장과 공급 점유율 60%를 가정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5% 늘어난 6조2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2397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3.8%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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