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총괄사장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계열 신년회에서 취임 일성으로 “당당하게 ‘혁신의 큰 그림’을 펼치자”고 혁신을 강조했다.
올해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성장과 신사업 확대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투자 및 M&A를 적시에, 과단성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한석화, 넥슬렌 JV와 같은 글로벌 파트너링(Global Partnering) 성공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사업구조 혁신 외에 수익구조, 재무구조, 지배구조 등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혁신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이미 지난 2년간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어떤 외부환경에 직면하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저력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에 확신을 갖고 ‘에너지·화학 분야의 글로벌 일류기업’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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