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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에 발 묶인 신동빈 롯데 회장···연말연시 제주도행

최순실에 발 묶인 신동빈 롯데 회장···연말연시 제주도행

등록 2017.01.01 13:24

박유진

  기자

사진=롯데물산 제공사진=롯데물산 제공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 게이트’로 출국금지 돼 제주행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일본에 머물던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이번 여행에는 신 회장의 부인인 시게미쓰 마나미(重光眞奈美·57) 여사와 장남 유열(30) 씨, 장녀 규미(28) 씨, 차녀 승은(24) 씨 등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 회장은 연말연시마다 일본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왔던 것으로 전해지지만 지난해 12월 16일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신 회장을 출국금지 조치하면서 제주행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또 롯데그룹은 지난해부터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경영권 분쟁, 검찰 수사, 국회 청문회 출석, 특검 수사 등으로 곤혹에 처한 상태라 가족들과 조용히 새해를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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