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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 기자
등록 :
2016-12-22 16:49

수정 :
2016-12-22 16:50

노승일 전 K재단부장 “차은택 조력자는 김기동…김기동은 우병우가 소개”

제 5차 청문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차은택을 모른다고 답한 사실은 위증이라는 지적이 제기 됐다.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 참석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차은택의 조력자는 김기동이고 김기동은 우병우 전 수석이 소개시켜줬다”고 발언 했기 때문이다.

노승일 전 부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 참석해 우 전 수석의 답변이 위증으로 추정되는 결정적 발언을 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병우 전 수석에게 “차은택을 아냐”묻자 우 전 수석은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손 의원은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에게 “오전 청문회때부터 보셨다. 우병우 증인께서 최순실을 모른다고 한다. 혹시 K스포츠 일하시면서 우병우 증인이 정말 최순실을 모를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노승일 부장은 “진실은 국민이 안다. 이 얘기를 하면 너무 파장이 클 것 같아서”라며 입을 여는데 조심스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손 의원은 “여기서만 여러분이 보호받을 수 있다. 제가 보호해 드리겠다”고 말했고 노승일 부장은 입을 열었다.

노승일 부장은 “저도 들은 내용이다”라며 “차은택의 법조 조력자가 김기동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면 김기동을 누가 소개시켜줬느냐. 우병우 수석이 소개시켜줬다고 저는 그렇게 들었다. 들은 내용이다”라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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