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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KB증권 후속인사··· S&T부문장 등 추가 선임

통합 KB증권 후속인사··· S&T부문장 등 추가 선임

등록 2016.12.20 10:50

김민수

  기자

KB증권이 지난 15일 부문장 및 본부장급 인사에 이어 S&T부문장과 FICC 담당 임원을 추가 선임했다.

KB증권은 20일 S&T부문장에 신재명 부사장을, FICC 구조화 및 상품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임원에 최문석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S&T부문을 이끌 신재명 신임 부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뉴욕대(NYD) 및 홍콩과학기술대(HKUST)에서 국제 재무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투자신탁운용, 메리츠증권, 국민은행 채권운용팀장을 거쳐 프랭클린투신운용 기관영업팀 총괄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2012년 신한금융투자에 영입된 이후 현재까지 FICC본부 총괄본부장으로 재직했다. 2014년에는 국고채 PD 공로로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여했으며, 현재 한국거래소 채권발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통합 KB증권의 FICC 관련 실무를 담당하게 될 최문석 전무는 동양종금, 씨티은행, CSFB(Credit Suisse First Boston) 채권운용 매니저 및 FICC 트레이더 출신으로 UBS 서울지점과 싱가포르 지점에서 각각 한국트레이딩 총괄 및 이머징마켓 아시아 트레이딩 총괄 전무를 거쳤다.

최근까지 RBS 서울지점에서 북아시아 트레이딩 총괄 본부장 전무를 역임했으며, 24년간 외국계 금융기관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FICC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KB증권은 향후 FICC 구조화 본부를 신설하는 등 통합 법인 출범을 앞두고 추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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