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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금융권 복귀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금융권 복귀

등록 2016.12.07 08:12

수정 2016.12.07 08:15

조계원

  기자

박성용 전 공자위원장도 포함우리은행 사외이사에 5인 내정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 과점주주들이 추천한 5명의 우리은행 사외이사가 내정됐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6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전날까지 5개 과점주주들로부터 추천받은 이들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우리은행 사외이사로 내정된 이들은 신상훈 전 사장(한국투자증권 추천), 박상용 연세대 교수(키움증권),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사장(IMM PE), 노성태 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 고문(한화생명), 전지평 FUPU DACHE 투자관리유한공사 부총경리(동양생명) 등 총 5인 이다.

특히 이 가운데 한투증권이 추천한 신상훈 전 사장이 금융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 전 사장은 신한사태의 주역으로, 신한사태는 2010년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이백군 신한은행장이 신상훈 사장을 배임·횡령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신한금융의 내분 사태를 말한다.

이 사태로 금융권에서 사라진 신 전 사장은 우리은행 사외이사로 7년만에 금융권에 복귀하는 셈이다.

한편 이번 사외이사 진용에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아 우리은행 민영화에 앞장선 박상용 교수도 포함됐다.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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