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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건강이상 ‘병원’ 후송

[총수 청문회]정몽구 회장, 건강이상 ‘병원’ 후송

등록 2016.12.06 20:59

수정 2016.12.06 21:05

윤경현

  기자

여의도 성모병원청문회 출석 이전 두통호소2009년 초 심장질환 개심 수술 받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최신혜 기자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최신혜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6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 도중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6시50분께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동했다. 정 회장은 청문회 출석 전부터 두통을 호소하며 약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구 회장은 장시간 청문회로 인하여 건강 이상이 생겨 국회 의무실 방문 이후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병원으로 이동한 것.

정 회장은 올해 79세으로 총수 청문회 참석한 증인 가운데 가장 고령자다. 뿐만 아니라 정 회장은 지난 2009년 초 심장질환으로 직접 심장을 열어 수술하는 개심 수술을 받은 적이 있으며 이후 매년 정밀 심장 검진을 받고 있으며 고혈압 치료도 병행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은 성실히 청문회 임하기 위해 건강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과하고 장시간 출석해 자리를 지켰다”며 “현재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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