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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희 기자
등록 :
2016-12-06 15:54

[총수 청문회]이재용 “훌륭한 분 있다면 언제든 물러날 것”

정유라 300억원 승마 지원 관련
이재용 “책임 있다면 물러날 것”

국정조사 재벌총수 청문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자신의 책임이 필요할 경우 부회장 자리에서 물러나 전문경영인에게 경영권을 넘길 의사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6일 오전 10시부터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 1차 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후 청문회가 시작하자마자 이 부회장의 오전 답변을 거론하며 “문자가 한 통 왔다. 이재용 부회장은 모르는 게 많고 부족한 게 많은데다 기억력도 안 좋은 것 같다. 이재용 부회장 보다 경영을 잘하는 전문경영인에게 경영권을 넘기는 것은 어떠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재용 부회장은 “저보다 훌륭한 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경영권을 넘기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경영 능력이 없다는 박 의원의 지적에 이 부회장은 “저보다 우수한 사람을 찾아서 모시는 것이 저의 일”이라며 “우수한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경영권을 넘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삼성이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운영 자금 지원과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승마 선수 활동 지원에 300억원이 넘는 돈을 출연했다”고 의혹을 추궁했다.

안 의원은 “장충기 미래전략실 사장은 이 부회장을 한 달에 한 번 만나면서 부정한 돈이 최순실 모녀에게 건너가는 과정을 보고하지 않았느냐”면서 “이 부회장이 보고를 받지 않았다면 장충기 사장은 해고 대상”이라고 이 부회장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에 이 부회장은 “지금 검찰에서 조사 중이며 조사 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 의원은 “부회장에 대한 책임을 누가 묻겠는가. 물러날 수 있는가”라고 되물었고 이 부회장은 “그러면(물러날만한 책임이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 라고 답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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