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관리와 기술지원 등 상생협력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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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지난주부터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중소 협력사들의 대금 지급일수를 기존 60일에서 25일로 줄였다.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높여 회사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다.
또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생과 품질 관리도 지원하며 기술 개발·보호, 매출확대 도모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상생 협력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오리온은 지난 9월 협력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설명회를 열고 ‘공정거래·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협의를 통한 바람직한 계약체결 ▲협력업체의 공정한 선정 기준 ▲하도급 거래 심의위원회 설치·운용 ▲하도급 운영에 대한 바람직한 서면 발급 등 내용을 담은 ‘하도급 법규준수 4대 실천사항’을 발표하고 이행키로 했다. 협력사 권익 증진을 위한 ‘표준 하도급 계약서’를 사용하는 것에도 뜻을 모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중소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 관계를 긴밀히 구축할 계획”이라며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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