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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대웅제약, 점진적 실적 정상화 전망”

동부증권 “대웅제약, 점진적 실적 정상화 전망”

등록 2016.10.31 08:45

이승재

  기자

동부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해 실적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31일 동부증권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6%, 41.8% 감소한 1977억원과 90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도입한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의 매출이 전분기대비 54.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를 포함한 코프로모션 수수료는 58.5% 늘었다. 연구개발(R&D) 비용은 매출액의 13.5% 해당하는 267억원을 집행했다.

동부증권은 별도 기준 올해 전체 매출액을 지난해와 비교해 3.9% 줄어든 7690억원으로 전망했다.

구자용 동부증권 연구원은 “판권회수로 인한 1400억원의 매출 공백을 수익성 높은 신규 도입품목으로 극복하고 있다”며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 갈수록 영업이익률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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