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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기자
등록 :
2016-10-30 08:00

수정 :
2016-10-30 08:25

[카드뉴스] 변비, 왜 남자보다 여자를 더 괴롭힐까?

편집자주
변비가 있다고 자주 약을 먹으면 오히려 장기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변비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장을 자극해주는 간단한 운동 등으로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일주일에 3회 미만의 배변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 △변이 매우 단단하고 배변 시 항문에서 막히는 느낌 △배변 후 잔변감 △변을 인위적으로 파내는 등 배변을 위한 조작이 필요.

이 중 두 가지 이상 해당되시나요? 그렇다면 변비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변비는 남녀노소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질환인데요. 하지만 오래 방치할 경우에는 치질, 직장 궤양,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만약 변비가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할 때는 병원을 찾는 게 좋습니다. 혈변, 체중감소, 빈혈 등의 증상이 동반되거나 대장암, 염증성 장 질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꼭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변비는 남성보다 여성들에게 더 자주 나타나는데요. 이는 여성 호르몬이 대장의 운동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임신 중이나 배란일부터 월경 전까지는 여성 호르몬인 황체 호르몬이 왕성해져 변비가 더 심해지기도 하지요.

잘못된 생활 및 식습관 역시 변비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입니다. 따라서 평소 생활 습관을 잘 관리, 변비를 최대한 줄여갈 필요가 있겠지요. 물론 이는 남성의 경우도 마찬가지.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일어나 스트레칭 등으로 신체 긴장을 풀어주는 게 바람직합니다. 평소 빨리 걷기나 달리기 등 본인 수준에 맞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되지요. 복근을 키워주는 운동도 좋습니다.

식이요법은 필수! 하루 2L 정도의 충분한 수분과 함께 미역, 다시마, 김, 배추, 시금치 등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 유산균 섭취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변비도 타이밍,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갖는 것도 잊지 마세요!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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