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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은 생활병···위험요인 방치하면 늙어서 후회

[카드뉴스] 뇌경색은 생활병···위험요인 방치하면 늙어서 후회

등록 2016.10.13 08:33

수정 2016.10.20 17:37

박정아

  기자

편집자주
날씨가 추워질수록 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특히 뇌혈관질환 중에서도 뇌경색은 평소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더욱 관리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뇌경색은 생활병···위험요인 방치하면 늙어서 후회 기사의 사진

 뇌경색은 생활병···위험요인 방치하면 늙어서 후회 기사의 사진

 뇌경색은 생활병···위험요인 방치하면 늙어서 후회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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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우리 인구의 기대수명은 81.7세. 2030년에는 기대수명이 84.3세, 고령인구 비중도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만큼 뇌경색 환자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5년 뇌경색 진료현황을 연령별로 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50대 이상 비율이 95%를 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70대가 35.4%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60대, 80대, 50대가 이었습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50대부터, 여성의 경우 60대부터 뇌경색 진료인원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고령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뇌경색, 어떤 질환일까요?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졸중(뇌혈관질환)의 일종입니다. 손상 부위에 따라 감각이상, 마비, 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갑작스레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지요.

뇌에 손상이 발생하는 만큼 후유증에 대한 걱정이 많은 질환이기도 한데요. 증상이 발생한 후 얼마나 빨리 치료 및 재활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뇌혈관을 좁게 만드는 원인은? 바로 비만, 흡연, 과음, 운동부족, 고혈압 등 일상 속에 있습니다. 이에 뇌경색은 ‘생활병’으로도 불리지요. 젊을 때부터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향후 뇌경색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금연과 절주는 물론 식사 시 동물성 지방·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 위주로 가능한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또 규칙적인 혈압 측정, 당뇨 관리와 함께 일주일에 4일,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요.

뇌경색은 신체에 여러 후유증을 남기는데다 혈관성 치매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만만치 않은 질환입니다. 만약 50대 이상 고령층에서 갑자기 어지럽거나 팔다리에 힘이 없는 등 뇌경색 증상을 보인다면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 받아야 합니다. <자료=보건복지부>

박정아 기자 pja@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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