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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韓) 문화 체험하러 한국전통문화전당으로 고고씽~”

“한(韓) 문화 체험하러 한국전통문화전당으로 고고씽~”

등록 2016.10.07 09:03

강기운

  기자

전주에서 다음달 5일까지 주말마다 한옥, 한지, 한국음악, 한글, 한식 체험

한옥, 한국음악, 한식 등 우리나라 고유의 한(韓) 문화를 소재로 한 체험전이 한국전통문화전당 홍보관에서 한달간 개최된다.<사진>

“한(韓) 문화 체험하러 한국전통문화전당으로 고고씽~” 기사의 사진

전라북도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은 전당 방문객과 한옥마을 관광객 등 전주를 찾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시체험이 가능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한문화 체험전’을 다음달 5일까지 전당 홍보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전주와 한문화를 알리는 홍보의 장인 한국전통문화 홍보관의 한문화 5가지 요소(한옥, 한지, 한국음악, 한글, 한식)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전시구조 특성을 십분 살려 진행된다.

한국전통문화 홍보관에서는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전통의상과 소품이 마련돼 의복을 입고 각각의 테마가 있는 배경 속 공간에서 과거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꾸몄다. 각각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뒤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소정의 전통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전당 앞마당과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매주 주말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해 찾아가는 현장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 체험전과 전당을 널리 알리고, 전통놀이와 에어아바타 등을 활용해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1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주 주말 총 9회 진행되며,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그때 그 시대의 일상을 직접 느껴보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 공간에서 유쾌하고 즐거운 설정 기념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겨봄이 어떨까. 또한 주말마다 전당 야외마당에서 ‘제11회 전주평생학습 한마당’, ‘2016전주비빔밥축제’ 등 다양한 문화축제도 진행되니 함께 즐겨볼 수 있다.

지난 1일 체험전을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인 것 같다”며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 진행되는 체험이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한옥과 전통관련 전시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정말 편하게 놀다간다”고 말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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