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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기자
등록 :
2016-09-22 08:38

[카드뉴스] 가을 일교차에 면역력 와르르…건강관리 어떻게?

편집자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외출할 때마다 옷차림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두꺼운 옷을 하나 입는 것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걸쳐 때에 따라 입고 벗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최근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며 건강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교차가 크면 우리 몸이 외부 온도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인데요.

환절기에 가장 주의해야 할 질병 1순위는 단연 감기! 감기는 특별한 치료 없이 나아지기도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 천식 등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감기 외에도 환절기에는 편도염,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 환자도 부쩍 많아집니다. 갑작스럽게 일교차가 커진 만큼 면역력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지요.

면역력 증강에는 적절한 영양보충이 기본. 풍부한 영양을 갖춘 제철 과일·식품, 신선한 채소로 식단을 구성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피곤한 상태에서의 음주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충분한 수면도 중요합니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하는 등 신체기능이 조절되는데요. 이는 면역력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하루만 잠을 못 자도 면역력이 뚝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코와 목의 점막이 건조하면 각종 바이러스의 침투가 쉬워지지요.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나아가 실내 습도를 50~60% 수준으로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손을 통해 옮기는 균이나 바이러스에도 한층 민감해지기 마련. 비누를 이용해 꼼꼼히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지요.

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은 5배로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한동안 아침저녁은 쌀쌀하고 한낮은 더운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니 외출 시 얇은 겉옷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흔히 감기가 심해지면 폐렴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둘은 전혀 다른 질병으로 폐렴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생긴 오해입니다. 심한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폐렴으로 의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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