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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키르기스스탄에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설립

컴투스, 키르기스스탄에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설립

등록 2016.09.21 17:08

한재희

  기자

‘서머너즈 워’ 글로벌 서비스 2주년 기념 사회공헌 프로젝트 일환청소년 및 지역 주민 IT교육 위한 현지 학교 내 ‘IT교실’ 조성낙후공간 리모델링 통해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IT 기자재 구축

키르기스스탄 콕추지역 2번 학교에 조성된 컴투스 글로벌 IT 교실 내부 모습. 사진=컴투스 제공.키르기스스탄 콕추지역 2번 학교에 조성된 컴투스 글로벌 IT 교실 내부 모습. 사진=컴투스 제공.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현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컴투스는 전세계 유저 참여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지난 7월 기금 3,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에 전달하고 키르기스스탄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해 IT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은 중앙아시아 북부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 콕추 지역의 ‘2번 학교’에 구축된 교육 시설로,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조성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학교 내 기존 노후 시설을 쾌적한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인터넷 설치를 비롯한 최신 컴퓨터, 빔프로젝트, 스마트 칠판, 책상 등 기자재 및 학습 물품 등을 지원해 IT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현지 학생들에게 배움의 터전을 마련했다.

특히 교실이 설립된 ‘2번 학교’는 키르기스스탄 내에서도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약 6,000명 인구의 작은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총 540여 명의 초·중등생이 공간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그간 낙후된 IT 시설과 낮은 인터넷 접근성으로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했으나, 이번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을 통해 배움의 꿈과 미래 희망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해당 교실은 학생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에게도 개방돼 모든 지역민들이 IT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건립을 비롯해 게임 콘텐츠를 활용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와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를 통한 임직원 봉사활동, 사내 바자회 수익금 기부 등 국내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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