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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업계 ‘1위’ 굳히기···일간 사용량 1억건 돌파

T맵, 업계 ‘1위’ 굳히기···일간 사용량 1억건 돌파

등록 2016.09.21 09:09

한재희

  기자

추석 연휴 기간 T맵 개방 따라 기존 최대치 대비 48% 증가일 순 방문자수 264만명···역대 최고치 기록사용자 증가로 내비 정확도 향상, 가입자 유입 기대↑

티맵 서비스 소개 화면. 사진=티맵 홈페이지.티맵 서비스 소개 화면. 사진=티맵 홈페이지.

SK텔레콤은 추석연휴였던 지난 15일 일간 사용량이 역대 최다인 1억714만건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T맵의 올해 최고치였던 설 연휴 첫날인 2월 6일 7229만건보다 3485만건이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내비게이션 사용이 본격화된 지난 2011년과 비교하면 5년새 9배 가까이 사용량이 늘었다.

일간 사용량은 검색, 길안내, 경로 조회 등 사용자들이 T맵의 기능을 이용한 총 건 수를 뜻한다.

지난 7월 19일 T맵을 타사 이용자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한 후 가입자가 크게 늘어 난 것이 이용 건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1일부터 19일까지 KT와 유플러스 고객 가운데 T맵을 사용한 사람(UV 기준)은 100만명에 달한다.

T맵의 일간 사용량이 1억건을 넘어섬에 따라 개별 사용자의 수를 확인하는 기준인 UV(순 방문자수)도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T맵의 UV는 지난 15일 264만명을 기록하며, 기존 최대인 227만명을 크게 넘어섰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9/13~9/18) 전체 UV도 532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사용자가 증가할수록 서비스의 정확도가 증가하는 모바일 내비게이션의 특성상 사용자의 유입으로 서비스의 정확도가 향상되고 이는 다시금 사용자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 봤다..

실제로 추석 연휴 기간 수집된 전국 실시간 교통정보의 양이 무료개방 전과 비교해 약 26% 증가하며, 이를 토대로 보다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T맵, 업계 ‘1위’ 굳히기···일간 사용량 1억건 돌파 기사의 사진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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