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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기자
등록 :
2016-09-11 08:00

[카드뉴스] ‘맛과 영양’ 두 토끼 잡는 송편을 빚어보자

편집자주
다양한 재료로 송편을 빚으면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영양이 많다 해도 과식은 건강에 해롭다는 점 기억하세요.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 그러나 최근에는 칼로리만 높다는 인식 때문에 많은 이들이 명절에 경계해야 할 음식 중 하나로 꼽기도 하는데요. 송편도 반죽과 소의 재료에 따라 맛은 물론 영양도 풍부한 건강식이 될 수 있습니다.

검은 쌀, 붉은 쌀, 현미 등 유색미로 송편 반죽을 만들면 색소를 추가하지 않아도 갖가지 고운 빛깔을 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유색미가 가진 풍부한 영양분도 함께 섭취할 수 있지요.

검은 쌀은 항암, 항산화성분인 ‘GABA’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붉은 쌀은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을 함유해 노화 방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송편소는 참깨, 콩, 검정콩, 팥, 고구마를 활용하면 좋은데요. 지금도 송편소로 자주 사용되는 참깨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올레산’과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 ‘세사민’ 함량이 높습니다.

콩에는 단백질이 외에도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이소플라본이, 검정콩에는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지요. 팥은 비타민 B1,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륨이 많아 부기를 빼는데 좋고,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재료로 송편을 만들면 각자 식성이나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올 추석엔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형형색색 송편을 빚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건강을 고려한 송편이라 해도 과식했다가는 칼로리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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