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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콜레라, 홍역…감염병 유행 ‘추석인데 어쩌나’

편집자주
추석을 맞아 모처럼 온 가족과 친인척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데요. 즐거운 만남의 자리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일부 감염병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코앞으로 다가온 민족 대명절 추석! 하지만 최근 국내외에서 콜레라, 홍역, 등 감염병이 잇따라 발생해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추석 연휴 가족‧친인척 만남 및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가족‧친지 간 다양한 명절 음식을 즐기는 만큼 조심해야 할 병도 많습니다. 최근 전국이 콜레라로 떠들썩한데요. 콜레라는 오염된 음식, 물로 감염되니 날것, 덜 익은 해산물은 삼가야 합니다. 역시 음식 등으로 감염되는 식중독, 비브리오패혈증도 주의해야 하지요.

성묘나 가족 나들이 등 야외활동 때는 털진드기 유충이 옮기는 쯔쯔가무시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풀밭에 앉을 때는 꼭 돗자리를 사용하고 야외활동 후엔 입었던 옷을 털어 세탁하는 게 좋지요. 집으로 돌아오면 곧바로 샤워를 합니다.

연휴 동안 떠나게 될 해외여행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도 있습니다. 일본 간사이공항에서는 9월 4일까지 홍역으로 32명의 환자가 발생한 상황. 여행 전 홍역 유행국가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마쳐야 하지요.

오염된 물로 감염되는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이질도 해외여행 중 많이 발생합니다. 해외에서는 가급적 생수를 사 마시고 익힌 음식을 섭취하며, 과일 먹을 땐 껍질을 벗겨내야 하는데요. 길거리 음식 섭취도 주의를 기울입니다.

모기 매개질병 지카, 황열, 말라리아, 뎅기열도 조심해야 합니다.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야간에는 반드시 긴팔·긴바지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국 전 예방접종을 마치는 것은 필수!

국내든 해외든 이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일인데요. 손은 비누로 30초 이상 씻고, 음식과 물은 충분히 익히고 끓이며, 조리 시 위생 상태를 꼭 점검해야 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곳곳이 명절 분위기로 들떠있는데요. 국내외에 각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기본 예방 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 안전하고 건강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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