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글로벌 통화정책 공조가 이뤄지는 가운데 중국은 재정지출 확대 전망과 함게 공업기업 이익증가율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5%에서 6.6%로 상향조정하는 등 경기 회복 기대감과 함께 중국증시에 대한 매력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 가운데 중국 본토A주는 상해거래소와 심청거래소에 상장돼 위안화로 거래되는 내국인 전용 주식이다. 한국투자자를 포함한 외국인들은 펀드를 통해 기관투자자로만 거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상해·심천 비중이 각각 42%, 48%에 달하며, 선강퉁 시행 이후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방침이다. 타 펀드와 비교해 금융섹터 비중이 낮고 필수소비재 및 헬스케어 섹터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또 도이치자산운용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하베스트, 초상증권이 대주주로 있는 보세라 등 중국 현지 운용사에 위탁해 운용되는 만큼 효율성 제고는 물론 다양한 투자 기회 포착도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투자자들은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에 해당되는 KB중국본토A주 펀드를 해외주식투자전용계좌를 통해 매수할 경우 해외주식의 매매·평가차익 및 환차익에서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
한편 해당 상품 가입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NH투자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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