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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스크린이 비좁다’ 현실로 나온 영화 속 첨단기술

편집자주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상상 속 첨단기술이 실현되며 우리의 생활을 바꾸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첨단기술이 나타나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해줄까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크루즈 주연의 SF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선 홍채 정보가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는 핵심요소로 등장합니다. 실제로 홍채인식 기술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탑재된 데 이어 조만간 아이폰에도 적용될 전망인데요.

이처럼 신기하게 바라보던 영화 속 최첨단 과학기술이 조금씩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홍채인식의 사례처럼 현실에서 만날 날이 머지않은 영화 속 최첨단 기술들, 무엇이 있을까요?

◇ 아바타 (2009) = 아바타 프로젝트를 맡은 연구팀이 판도라 행성의 원주민을 연구하는 장면에서 뒷면으로 화면이 비치는 투명 디스플레이가 등장하는데요. 미국서 열린 CES2016(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삼성과 LG는 각각 개발한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실제로 공개한 바 있습니다.

◇ 아이언맨 (2008) = 최첨단 과학기술이 집적된 수트(웨어러블 로봇)는 영화 속 주인공을 웬만한 초능력자보다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주는데요. 미국, 일본, 유럽에선 산업, 국방, 재활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웨어러블 로봇이 상용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국내에선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산업용 로봇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지요.

◇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2015) = ‘킹스맨’에는 다양한 보안 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사람의 걸음걸이로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보행인식 기술 또한 범죄수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습니다. 국내 한 스타트업은 걸음걸이를 인식해 보행 습관 및 자세를 교정하는 웨어러블 기기를 내놓았지요.

◇ 이너스페이스 (1987) = 적혈구 크기로 작아진 주인공과 초소형 잠수함이 인체 구석구석을 항해한다는 설정의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현실에서도 사람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며 질병 발견 및 치료를 임무로 하는 초소형 마이크로 로봇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전남대 연구팀 등이 개발에 성공했지요.

◇ 해리포터 (2001) = 과학기술이 아닌 마법의 힘인 경우입니다. 뒤집어쓰면 투명해지는 망토는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을 꿈의 아이템이 아닐 수 없는데요. 영국에서 투명망토와 유사한 위장재 바텍(Vatec) 모의실험을 진행 중입니다. 착용 시 색깔이 주변과 같아져 구분이 어려워진다고 하는데요. 적외선 및 열추적에도 감지되지 않습니다.

스크린 밖으로 나오는 영화 속 최첨단 기술들. 여러분이 현실에서 만나보고 싶은 영화 속 신기한 기술은 무엇인가요?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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