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트 ELS는 발행일로부터 1차 조기상환평가일(평가일 불포함)까지 모든 기초자산 가운데 하나라도 손실가능조건인 녹인(Knock-In) 이하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해당일의 종가로 최초기준가격을 새롭게 교환해주는 상품이다.
새 조건으로 바뀌면 녹인이 발생한 사실이 없어질 뿐 아니라 새로운 조건으로 시작되는 만큼 손실 가능성이 줄어들고 조기상환확률도 개선될 수 있다. 다만 1차 조기상환 평가일(평가일 포함) 이후에 발생하는 녹인에 대해서는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미래에셋 제9100회 뉴스타트 스텝다운형 ELS’는 국내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주기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4.1%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새로운 기준가격으로 교환되지 못한 채 기초자산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일에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일에 80% 미만으로 하락하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새로운 기준가격으로 교환됐더라도 새로운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일에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며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와 함께 일본의 닛케이(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유로 스톡스(EURO 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5% 리자드형 스텝다운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가입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리자드 조건은 12개월 내 녹인이 발생하지 않으면,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2.5%를 받고 종료되는 상품이다. 최소청약금은 100만원이며, 초과청약시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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