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5시 잠실 실내체육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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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5시 롤챔스 결승전이 열린다. 사진=OGN 화면 캡쳐
20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롤챔스)’ 결승전이 열린다.
ROX 타이거즈와 KT 롤스터가 1억 원의 우승 상금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결승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우승팀에게는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권(한국 지역 1위)과 IEM(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드권이 주어진다.
타이거즈(스맵, 피넛, 쿠로, 프레이, 고릴라)는 그동안 준우승에만 그쳐 ‘무관의 제왕’이라 불렸다. 롤챔스 2015 스프링과 2016 스프링 시즌, 2015 롤드컵 결승전에 올랐지만 3번 다 SK텔레콤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SK텔레콤이 아닌 KT를 만난 이번이 우승의 기회다.
KT도 만만치 않다. 서머 시즌에 강한 모습을 보여온 KT(썸데이, 스코어, 플라이, 애로우, 하차니)는 SKT를 잡고 올라온 상승세를 발판으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과 함께 롤드컵 직행을 노린다.
이날 롤챔스 결승전은 OGN,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SPOTV게임즈를 통해 생중계 된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han324@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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