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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과거·현재·미래가 있는 역사 탐방’ 실시

고흥군, ‘과거·현재·미래가 있는 역사 탐방’ 실시

등록 2016.08.16 16:30

오영주

  기자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로 군민 삶의 질 향상할 터”

고흥군이 13일 군민과 함께하는 ‘과거·현재·미래가 있는 고흥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흥군이 13일 군민과 함께하는 ‘과거·현재·미래가 있는 고흥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고흥군이 지난 13일 군민과 함께하는 ‘과거·현재·미래가 있는 고흥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고흥군의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른 평생학습 과정으로 실시되는 역사문화 탐방은 지난 13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가족·동아리·학교 등 170명의 탐방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역사문화 탐방은 고흥군의 과거에서 미래까지의 발전과정에 대한 현장중심 체험위주로 진행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여 소통과 협업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고 군민 자긍심을 갖추고자 계획됐다.

첫 번째 고흥 탐방길에 나선 탐방단들은 충무사, 발포역사문화체험관, 소록도, 우주과학관, 덤벙분청문화관 조성지, 커피농장, 해창만오토캠핑장을 탐방해 고흥의 관광중심 체험시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그동안 타 지역의 관광지만 주로 다녀왔는데 내 고향 고흥의 관광시설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니 어느 관광지 부럽지 않을 만큼 잘돼 있었고, 관광 전문해설사의 친절한 설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문화 탐방이었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대비하고, 배움에 목말라 있는 군민에게 제2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명품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 하반기부터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드론조종사·스페이스 천문지도사 양성 △소록도 자원봉사학교 운영 △원거리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교실’ △8品 9未 요리전문가양성 △약용식물 생태체험 해설사 양성 △배워서 나누는 프리마켓 △마을리더 양성 등 각 분야에 전문가를 초빙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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