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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팔영대교’ 명칭 사회문제로 비화

팔영대교 군민대책위, 5번째로 국토지리정보원 항의 방문

고흥군 팔영대교 군민대책위원회가 10일 국토지리정보원에 항의 방문하고 있다.

최근 국토지리정보원이 고흥군 영남면과 여수시 적금도 간 다리명칭인 ‘팔영대교’안을 부결한 것에 대해 성난 고흥군민들이 관공서 항의방문을 지속하고 있어 ‘팔영대교’ 명칭이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11일 고흥군에 따르면 팔영대교 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신태균)는 지난 10일 전남도의회(박금래, 송형곤 의원), 고흥군의회(의장 김의규 등 5명), 고흥군새마을회 등 지역사회 4개 단체 12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국토지리정보원에 항의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일 팔영대교 군민대책위원회에서 국무총리실과 국토교통부, 국민권익위원회, 전남도 등 4개 기관을 방문한데 이어 5번째 항의 방문이다.

고흥군 팔영대교 군민대책위원회 등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팔영대교 명칭과 관련한 탄원서와 함께 4만 403명의 군민 서명부를 국토지리정보원 최병남 원장에게 전달하며 ‘팔영대교’ 명칭의 당위성과 군민의 뜻을 강력히 피력했다.

고흥군 팔영대교 군민대책위원회는 “앞으로 전국 고흥향우회와 연계하여 ‘팔영대교’ 명칭 사수를 위한 공동성명서 발표는 물론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전국의 향우들을 총 동원한 상경투쟁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고흥군민의 의지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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