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대상 식중독 지수 알리미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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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음식점을 방문해 세균오염도를 조사하고 있다.
9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해수욕장과 유원지 주변, 주요 항·포구 등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특별위생 점검을 추진 중이다.
또,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대상 식중독 지수 알리미제 시행과 함께 식중독 예방수칙과 단체급식 취급요령에 대한 마을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고흥군은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어패류 취급업소와 대형음식점에 세균 오염도 조사를 실시해 현장에서 종사자가 오염 정도를 직접 확인하고,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은 예방 수칙만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위생 지도로 피서철에 우리 군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이 식중독 걱정 없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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