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희 기자
등록 :
2016-08-01 12:01

수정 :
2016-08-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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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실적

LGU+, 영업익 전년比6.4%↓…마케팅비용 증가 영향(상보)

매출 2조8791억원으로 전년比 8.2% 증가…무선 가입자 증가 덕분

LG유플러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 2조8791억원, 영업이익 180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4%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무선 가입자는 4.9%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가입자 수는 1226만명이다. LTE 가입자가 1047만명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한다. 당기순익은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12.8% 증가한 1308억원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 등 상대적으로 높은 요금을 내는 가입자를 확보해 매출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판매수수료, 광고선전비, 상품구입비 등 마케팅비용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판매수수료는 40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0% 상승했다. 광고선전비(905억원)와 상품구입비(6751억원)도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9.5%, 14.1%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올해 2분기 IoT(사물인터넷) 가입자 확대와 미디어 사업에 집중했다. 앞으로 IoT는 통신과 전력이 결합된 새로운 사업모델에 역량을 축적해 전기, 가스, 안전 환경 등 생활민감도가 높은 서비스에 집중할 예정이다.

미디어 사업에서는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예능, 스포츠, 게임 등 VR(가상현실)에 최적화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확대로 비디오포털 360 VR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보상프로그램과 멤버십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비디오포털의 콘텐츠 차별화로 데이터 수익을 높이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IoT와 IPTV 사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로 차세대 서비스에서의 일등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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