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카드뉴스] ‘비 온다더니…’ 기상청은 ‘오보청’?

편집자주
며칠째 틀리고 있는 일기예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사람의 운명만큼 날씨도 알기 힘든데요. 수백억짜리 슈퍼컴퓨터로도 예측하기 어려운가 봅니다.
지난 주말 일기예보를 믿고 휴가 계획을 변경했다가 내리지 않는 비 때문에 짜증난 분들 많을 텐데요. 최근 ‘오보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기상청의 일기예보, 얼마나 틀렸을까요?

지난 7월 20일부터 23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비가 올 것이라던 기상청의 일기예보.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전국에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만 가득했고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20일 오전 5시 기상청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동해안은 오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는데요. 그 뒤 12시간 만에 서울과 경기지역에 소나기가 올 것이라고 예보를 번복했지만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21일에는 단기예보를 통해 22일 밤 경기북부에서 시작된 비가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예보에 포함된 지역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지요.

23일에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지방으로 확대, 24일까지 5~30mm의 비가 온다고 했지만 이 예보도 빗나갔습니다.

여행이나 나들이를 계획했던 사람들은 기상청의 비 예보에 해당 날짜의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하기도 했는데요. 비가 오지 않는 바람에 헛심을 쓴 꼴이 됐습니다. 휴가의 일부를 그냥 흘려보내는 손해를 보기도 했지요.

물론 최근 사례와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보만 믿고 우산 없이 집을 나섰다가 하염없이 내리는 비에 온몸이 젖어야 했던 경험. 다들 한 두 번씩 갖고 있을 텐데요.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 수치예보 모델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모델을 활용해 날씨를 예보하는데 날씨의 변동성이 큰데다 모델마다 예측이 크게 달라 예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기상청에서 27일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과연 기상청은 ‘오보청’이라는 오명을 시원하게 내리는 비로 씻어낼 수 있을까요?

이석희 기자 seok@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로또리치
배철현의 테마 에세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신한금융지주
집 걱정 없눈 세상을 만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유진그룹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52 우리빌딩 6층 | 등록번호 : 서울, 아00528 | 등록일자 : 2005.08 | 제호 : 뉴스웨이 | 발행인 : 김종현
편집인 : 강 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 민 | Tel : 02. 799. 9700 | Fax : 02. 799. 9724 | mail to webmaster@newsway.co.kr
뉴스웨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