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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밀집지역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2.3兆 투입

조선업 밀집지역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2.3兆 투입

등록 2016.07.22 16:11

현상철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관광산업·융자에 1800억원중소·소상공인에 경영안정자금·업종전환 소요자금도 투입

정부가 편성한 11조원 추가경정예산(추경) 중 조선업 밀집지역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조3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22일 정부가 발표한 ‘2016년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 규모는 2조3000억원이다.

조선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산업 육성에 322억원, 관광산업 융자지원 등에 15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동시에 조선업 위기 여파가 지역으로 번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경영안정자금 4000억원, 신성장기반자금 3000억원을 보강했다.

소상공인에게도 업종전환 소요자금 등 2000억원을 배정했다. 중소기업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5000억원도 투입하기로 했다.

지역 생활밀착형 시설 지원에도 추경예산이 투입된다. 하수관거 451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115억원, 노후저수지 351억원, 연안정비 45억원 등이다.

이와 별도로 민생안정 지원에 9000억원을 할당했다. 저소득층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해 생게급여 1000억원, 긴급복지자금 200억원 등을 지원했다.

노후경유차 폐지 지원 전국 확대를 위해 80억원, 전기차 충전시설과 수소충전소 보급에 659억원 등을 편성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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