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신청 6시간 만에 접수자 3천 명 돌파··· 19일 한때 홈페이지 다운
20일 고흥군에 따르면 ‘나로우주센터 발사현장 견학’ 예약접수를 받기 시작한 19일 첫날부터 6시간 만에 3056명이 신청하였고, 지난 19일 오전 한때에는 신청자가 몰려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다.
나로우주센터 발사현장은 평소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지만, '2016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 동안에만 특별행사로 공개되며, 우주센터 내 발사통제동, 추적레이더동 등 주요 시설물을 50분간 직접 둘러 볼 수 있다.
이번 우주센터 발사현장 견학은 1일 최대 1485명, 5일간 7425명으로 인터넷 예약과 현장접수로 나눠 진행된다. 인터넷 예약은 나로우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1일 1320명, 5일간 6600명이다.
견학 희망자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신청가능하다
고흥군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색 체험학습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 가족이 국내 유일의 우주센터에서 특별한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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