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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 스쿨’ 사업 적용 대상 확대키로

삼성전자, ‘스마트 스쿨’ 사업 적용 대상 확대키로

등록 2016.07.15 18:00

정백현

  기자

삼성전자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도서 산간지역 등 교육기반 낙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사회공헌사업 ‘스마트 스쿨’의 적용 대상을 넓힌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스쿨 지원 사업을 지역의 구분 없이 병원이나 다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특수학교 등 6~18세 대상의 교육시설을 갖춘 기관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스마트 스쿨’ 사업은 도서 산간 지역의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삼성전자의 사회공헌사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36개 학교 109개 학급이 스마트 스쿨 지원을 받았다.

스마트 스쿨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삼성 갤럭시 태블릿과 전자칠판, 스마트 스쿨 솔루션, 무선 네트워크 등이 연계된 첨단 교실 환경을 제공받고 교사들에게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스마트 스쿨은 교실 등 수업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더라도 태블릿을 활용해 원격 교육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 받기가 불편하거나 제한적이었던 학생들도 양질의 교육을 받게 되며 정보 접근성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15일까지 삼성 스마트 스쿨 홈페이지에서 사연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와 방문 심사를 거쳐 후보기관들을 선정한다. 이후 일정 기준 이상의 일반인 공감 투표를 받은 5개 후보기관이 스마트 스쿨 대상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일반인 공감 투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진행사항은 삼성 스마트 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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