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기념공원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UN군이 안장된 장소로 세계평화와 자유를 위해 이름도 모르는 나라에서 생명을 바친 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학생들은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장차 뒤를 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참군인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묵념을 했다.
이어 날씨가 맑은 날이면 부산에서도 보일 정도로 가깝지만, 고려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한일 양국의 안보적 상황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인 일본 대마도를 방문했다.
국방기술행정과 유근환 학과장은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군인들의 장엄한 정신을 학생들이 느껴보길 바란다”며 “국제 안보정세의 이해와 전쟁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는 군인의 길을 가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현충원 참배 및 천안함 안보공원과 중국 청도 견학 등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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