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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 사망, 오토바이 사고로 34세 짧은 생 마감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 사망, 오토바이 사고로 34세 짧은 생 마감

등록 2016.06.28 08:09

수정 2016.06.28 08:22

김선민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오세종 사망. 사진=YTN 방송 캡쳐전 쇼트트랙 선수 오세종 사망. 사진=YTN 방송 캡쳐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34)이 지난 27일 밤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오세종은 서울 모처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도중 맞은 편에서 유턴하는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 오세종은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오세종의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있으며 선수시절 절친하게 지냈던 이규혁, 안현수 선수 등이 급히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종은 국가대표로 활약해 왔다. 오세종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외에도 2003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3000m, 2003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계주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은퇴 후 대학교에서 강사로 일하며 최근 강남에 고깃집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강의를 마치고 자신의 가게를 돌보기 위해 향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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