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대학과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 등이 연계해 중소기업의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해당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청년 취업을 촉진하는 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계명문화대학교는 올해 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교부 받았으며, 총 3년간 약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계명문화대는 교수-학생-기업이 팀을 이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자료조사, 제품디자인, 아이디어 발굴 등을 수행하는 1팀-1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연계 지원 및 각 분야별(소방환경안전 및 식품영양조리분야) 맞춤교육을 100시간 수행한다.
이 사업수행을 위해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위해 환경보전협회 및 대한제과 협회 등 6개 협회·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53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대학에서는 소방환경안전과, 식품영양조리학부 2개 학과(부)와 60여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소방환경안전과는 삶의 질 향상에 따라 시대에 요구되는 안전사회를 위한 재난의 두 축인 소방과 환경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식품과 영양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식품 제조, 가공 등 현장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총괄 책임자 양용운 교수(소방환경안전과)는 “우리 대학은 많은 산학협력업체 및 가족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산업체 요구에 맞는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창업학교, 삼성창업컨설팅 사업 수행 등 다양한 취창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사회에서 요구하는 산학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및 대학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newsroad@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