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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현대미포조선, 주가조정은 마지막 매수 기회”

NH투자證 “현대미포조선, 주가조정은 마지막 매수 기회”

등록 2016.06.17 08:37

김민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실적 개선 지속 가능성이 높은 만큼 최근 주가조정이 마지막 매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 8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미포조선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1조1109억원, 영업이익은 282.1% 확대된 5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주잔고 역시 현재 5조4000억원 수준으로 약 1.5년치 일감이 확보됐고, 고수익 LPG선 매출비중과 고선가 수주분의 매출인식 비중이 증가하면서 실적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반기 역시 신규수주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 유재훈 연구원은 “현재 신규수주는 1억8000만달러로 다소 부진하지만 하반기부터 신규수주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신규수주액은 올해 13억달러, 내년 30억달러 수준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력 선박인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의 공급증가율이 2018년까지 급감함에 따라 2017년부터 정상적인 발주 사이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며 “실적 개선 및 2017년 업황 정상화를 감안해 현재의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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