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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인게임 광고 수익모델 ‘카카오게임 AD+’ 서비스

카카오, 인게임 광고 수익모델 ‘카카오게임 AD+’ 서비스

등록 2016.06.15 17:25

한재희

  기자

7월 1일 공식 서비스 출시 예정파트너 대상 마케팅 지원, 광고수익공유, 탄력적인 수수료율 제공사전 출시 게임 ‘아둥가’, ‘소녀, 감정을 배우다’ 사전예약 실시

사전 예약 중인 ‘소녀감정을배우다’ 이미지. 사진=카카오 제공.사전 예약 중인 ‘소녀감정을배우다’ 이미지.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게임 파트너들을 위한 새로운 수익 모델인 ‘카카오게임 AD+’를 내달 1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게임 AD+’는 기존 모바일게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해온 부분 유료화 모델에서 벗어나 인게임 광고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파트너와 카카오가 공유하는 카카오게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카카오게임 AD+’ 도입을 통해 파트너는 SDK(소프트웨어 개발 도구)형태로 제공되는 광고 플랫폼 적용 만으로 간편하게 인게임 광고 노출 및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가 ‘카카오게임 AD+’ 게임을 대상으로 월 매출액 구간별 탄력적인 플랫폼 수수료율을 적용할 방침이어서 소규모 인디 파트너들의 경우 추가 수익은 물론 수수료 감면 효과까지 함께 거두는 이점을 얻게 될 전망이다.

수수료율은 3천만원 이하 0%, 3천만원~3천5백만원 이하 7%, 3천5백만원~1억원 이하 14%, 1억원 초과 21%다.

카카오는 ‘카카오게임 AD+’ 파트너를 대상으로 출시 초기부터 다양한 마케팅 지원은 물론 광고 수익의 70%를 제공할 방침이며, 티엔케이팩토리, 아이지에이웍스 등 국내외 유수의 모바일 광고 전문 기업들과 제휴를 체결해 파트너에 최적화된 광고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카카오게임AD+’ 운영정책은 이달 20일 카카오게임센터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게임을 플레이하며 광고를 시청한 유저에게 다양한 게임 혜택을 제공해 유저 리텐션 강화는 물론 전체 모바일게임 유저의 90%가 넘는 비구매 유저를 통한 추가 광고 수익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카카오게임 AD+를 통해 인디 개발사들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함으로써 개성있는 모바일게임들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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