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고추, 가지 모종 심고 성취감 달성
이번 프로그램은 등록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정신건강 한마음회원 20여 명과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요원들이 함께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성취감을 통해 사회적응 훈련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텃밭 명칭은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한마음텃밭’으로 정했으며, 고추, 가지 등의 모종을 심고 잡초를 관리하는 등 원예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한 참여자는 “농촌에 살고 있으면서도 처음 접해 보는 원예활동에 작지만 큰 감동과 성취감을 느낀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원예활동과 지속적인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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