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해 10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 사업자로 선정돼 PS-LTE 기술을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등에 시범 구축해 운영해왔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KT는 재난 상황을 관제/지휘하는 운영센터와 평창지역 무선기지국 구축, 전용 단말기 개발에서 납품까지 전 영역의 구축과 개발을 주도했다.
KT는 오는 16일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종료를 앞두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국민안전처 등과 ‘운영센터-기지국 간 연동’, ‘표준 반영 여부’, ‘37개 재난통신 요구기능의 적합성 판단’ 등 약 550개에 달하는 항목에 대해 검증시험을 진행했다. 이 검증에서 KT는 전 영역을 완벽하게 통과하면서 향후 본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은 “하반기 착수 예정인 본사업에도 KT의 차별화 된 네트워크 기술력과 국내 IT업계의 역량을 십분 활용하고 향후, 차별화된 PS-LTE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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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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