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산학협력단과 영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자녀 학습과 가족 소통, 새로운 부모역할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대는 여가부로부터 3천2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경북지역 다문화부모를 대상으로 2차에 걸쳐 부모교육 진행한다.
1차 교육은 영천지역 다문화 부모 10쌍(2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영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무료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2일에는 이영희 교수(대구대 겸임교수)가 ‘多문화로 가는 한국사회’라는 주제로 다문화 이해 수업이 진행했다.
이후에는 자녀의 한국어 발음 교정, 한글 지도요령, 가족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술 익히기, 사회복지제도 소개 등 이론 교육과 함께 부모와 함께 동화책 읽기 프로젝트, 가족 자원봉사활동 등 집단 활동과 자조 모임(self-help group) 등이 진행된다.
경산 홍석천 기자 newsroad@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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